뉴로라이브 "부작용 없고 효과 빠른 우울증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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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을 개발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중추신경질환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은 희소하다. 이런 상황에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국내 바이오 기업이 있다. 바로 카이스트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약학 연구·개발 업체 비보존의 연구팀을 거친 이석찬 대표(사진)가 설립한 뉴로라이브다.
뉴로라이브는 여러 중추신경질환 중 우울증과 알츠하이머 두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두 질병은 뇌염증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뇌에 염증이 생기면 면역세포들은 이를 없애기 위한 공격을 진행한다. 이런 공격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뇌 신경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아 손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