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노년층 걱정거리 `혈관건강`…오메가3로 챙기세요 > NEWS

본문 바로가기

NEWS

NEWS
IP: ***.***.***.4.1

중년·노년층 걱정거리 `혈관건강`…오메가3로 챙기세요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조회수 : 2,138

본문

35507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이 2004년 이후 꾸준히 각각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혈액 순환과 혈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혈관과 관련된 질환은 100가지가 넘는다.

혈관이 건강하면 심장과 뇌는 물론 온몸이 건강하다는 말도 과언은 아니다. 중년과 노년기에는 각종 혈관성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노화로 혈관 건강이 급속도로 저하되면서 뇌졸중, 치매, 황반변성, 동맥경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은 혈관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높으면 심혈관·뇌혈관 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돼 좁아지기 쉽고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심장 운동과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한 명은 고혈압 환자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이 남성은 35%, 여성은 22.9%에 이른다. 혈관벽이 막히거나 터지는 상황이 오기 전에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년층이 제일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 역시도, 혈관 건강과 연관이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영양분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기 때문이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동시에 뇌세포에 제대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혈행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영양소는 `오메가3`다. 오메가3는 `자연에서 발견한 가장 안전하고 위대한 치료제`로 꼽히기도 한다. 

오메가3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능은 상당히 입증됐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으로 인해 혈액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은 DHA와 EPA다.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동맥경화 원인인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다. 또 EPA는 혈압을 낮추고 맥박 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이 오메가3 보충제를 매일 복용할 경우, 보충제를 먹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의료비용을 최대 72%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항혈전·항부정맥·항동맥경화 등 효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고혈압, 유방암, 대장암, 치매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트 연구팀이 1만4916명의 건강한 남자 의사들의 혈액을 17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94명의 혈액에 오메가3 함량이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를 재생하는 주요 성분이다. 뇌세포는 신체 내 어떤 세포보다 더 많은 오메가3로 둘러싸여 있다. 두뇌의 60%가 지방이고, 이 지방의 20%를 DHA가 차지한다. DHA는 세포 간 원활한 연결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하고 두뇌작용을 도와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두뇌와 망막 구성 성분인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읽기와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는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DHA는 눈의 신경세포와 망막세포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눈물막을 튼튼하게 해 눈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한다. EPA는 염증성 물질(PGE2)을 감소시켜 염증 유발을 억제한다.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08년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중년 여성 4만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주 1회 이상 오메가3를 섭취한 사람이 한 달에 한 번 섭취한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42%나 낮았다고 발표했다. 

오메가3는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산 중 하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서 채워야 한다. 고등어·참치·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풍부하다. 

오메가3와 더불어 코엔자임Q10(코엔자임큐텐)을 보충해주는 것도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코엔자임Q10은 비타민과 비슷한 물질로, 체내 거의 모든 세포에 들어 있다. 인체 세포의 에너지 생성 단위인 미토콘드리아의 필수 성분이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코엔자임Q10의 체내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코엔자임Q10을 꾸준히 섭취해 과도한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 

코엔자임Q10은 쇠고기, 계란,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정제되지 않은 곡류 등에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높은 혈압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 카테킨(녹차추출물)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성분들을 한데 모은 건강기능식품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종근당건강의 `프로메가올케어`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제품을 구입할 때는 해당 성분 용량이 얼마나 들었는지, 원료사는 믿을 만한 곳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55076 

대표 : 김좌진 ㅣ 개인정보관리 : 김좌진 ㅣ 사업자번호 : 253-86-01081 ㅣ 통신판매업신고: 2018-대전동구-0190호
본사 :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21, 4105호 ㅣ 기업부설연구소 :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21, 4104호
당사는 모든 이미지의 무단사용을 금하며, 무단사용시 저작권법 98조에 의거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됩니다.
COPYRIGHT ©2019 (주)프로셀컴퍼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