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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박테리아로 췌장암 발견, 자주 넘어지면 치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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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존율 낮은 췌장암, 입안 박테리아 분석으로 진단 가능하다연구생존율 낮은 췌장암, 입안 박테리아 분석으로 진단 가능하다

생존율 낮은 췌장암, 입안 박테리아 분석으로 진단 가능하다 
췌장암은 암(癌)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못한 악성 암에 속한다. 국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의 위치상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쉽고, 췌장암을 제때 발견해도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10명 중 2명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췌장암은 초기에 병을 발견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등의 보조적 방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진단은 복부초음파를 우선 시행하는데, 췌장의 경우 위나 대장 등 다른 장기에 파묻혀 있어 자세히 관찰하기 쉽지 않다. 특히 내장비만이 심한 환자는 췌장을 찾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 미생물학술원 연례미팅에서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복부초음파 없이도 췌장암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췌장암 초기에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를 분석하면 암 발생 가능성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췌장암 환자의 침 샘플을 건강한 사람의 침 샘플과 비교한 결과 췌장암 환자에게서 특정 박테리아 수가 많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향후 침 내 박테리아 분석을 통해 암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법을 실용화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때타월·목욕타월 안 쓰는 게 피부 건강에 도움때타월·목욕타월 안 쓰는 게 피부 건강에 도움

때타월·목욕타월 안 쓰는 게 피부 건강에 도움된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때타월이나 비누거품을 내는 타월은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미생물학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샤워타월은 광범위한 박테리아 종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단 하룻밤 만에 박테리아가 엄청난 양으로 증식한다. 보통 때 타월이나 목욕용 타월을 욕실에 보관하는데, 욕실을 따뜻하고 습해서 박테리아가 자라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은 박테리아에 오염된 타월로 피부를 문지르면 면도 자국 안으로 박테리아가 침투해 각종 감염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미국 나이트 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학자 10명 중 9.8명은 때타월이나 목욕타월의 사용을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만일 목욕 시 때타월을 꼭 사용하고 싶으면 목욕 후 때타월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화장실이 아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억력 문제없어도 자주 넘어지면 알츠하이머 의심기억력 문제없어도 자주 넘어지면 알츠하이머 의심

기억력 문제없어도 자주 넘어지면 알츠하이머 의심
평소 기억력에 문제가 없으면 치매 걱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아도 잘 넘어지고 몸 균형을 잡지 못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65세 이상의 인지력과 신체 건강에 문제가 없는 노인 119명을 대상으로 뇌 사진을 촬영했다. 그중 18명에게서 알츠하이머를 확진할 수 있는 뇌 변화가 있었는데, 이들은 기억력이 정상이었기 때문에 외면상으로 치매를 의심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넘어지는 횟수와 알츠하이머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1년 이상 넘어지는 횟수에 대해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뇌에 이상이 없는 사람의 경우 3명에 1명꼴로 매년 한 번씩 넘어졌지만,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된 18명의 경우 실험 첫 8개월 내에 3분의 2가 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면 뇌가 퇴화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해 잘 넘어지고 비틀거리는 증상이 자주 생긴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는 알츠하이머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환자들이 자주 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초기에도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치매 증상 있어도 운동하면 진행 속도 늦춘다치매 증상 있어도 운동하면 진행 속도 늦춘다

치매 증상 있어도 운동하면 진행 속도 늦춘다
2050년에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 100명 중 15명이 치매 환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테레사 류-앰브로스 교수팀이 지난 10월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행하는 <신경학> 온라인판에 게재한 연구결과다. 연구진은 혈관성 치매가 시작된 평균연령 74세 노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반 간호를 받게 하고 다른 그룹은 하루 1시간씩 일주일에 세번 야외에서 걷기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운동한 그룹의 사고력 등 인지장애 정도가 개선됐다. 운동을 하면 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의 방출이 자극돼 뇌 신경세포의 생존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만, 운동의 뇌 기능 개선 효과는 운동을 중단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운동이 필수다.

 

대기오염, 20대 젊은 층 혈액에도 毒대기오염, 20대 젊은 층 혈액에도 毒

젊어서 괜찮다? 대기오염, 20대 젊은 층 혈액에도 毒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관련된 뉴스가 방송되면 20대 젊은 사람들은 흔히 ‘아직 젊어서 괜찮다’고 생각하며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20대의 혈액에도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루이빌대학교 연구팀이 미국 유타주 프로보 지역에서 3년간 평균 연령 23세 성인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대기오염 탓에 혈액에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티모시 오톨리 교수는 “대기오염은 지금까지 환자나 노인 등 건강에 이상 있는 사람들에게만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젊은 사람이라고 해도 오염된 환경에서 생활하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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