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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게 하는 생선, 삼치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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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삼치'

삼치 그림삼치에는 DHA가 함유돼있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삼치에는 DHA가 함유돼있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삼치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동중국해,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분포하며, 연근해의 수심 100~300m에 서식 한다. 봄(3∼6월)에는 산란을 위해 연안 또는 북쪽으로 이동하는 산란회유를 하며, 가을(9∼11월)에는 남쪽인 일본 근해로 먹이가 풍부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색이회유를 한다. 거문도 주변 해역에서는 일 년 내내 분포한다.

산란기는 4∼6월경으로서 서해와 남해의 연안에 몰려와 새벽녘에 산란하며,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부화 후 6개월이면 몸길이가 33~46cm까지 자란다. 어릴 때에는 갑각류, 어류 등을 먹지만 어른이 되면 멸치, 까나리 등 어류를 주로 먹는다. 삼치는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나, 수입산도 유통된다.

삼치는 주로 구이나 찜, 튀김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다. 회로 먹는 경우도 있는데 삼치는 살이 약해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회로 뜨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살짝 얼려서 회를 뜬다.

구이나 튀김으로 먹는 것도 좋고 회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삼치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방법이다. 삼치에 들어 있는 뇌에 좋은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지방성분을 잃지 않는 조리법이 좋은데, 조림이나 찜을 해 먹으면 삼치의 영양소를 아주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삼치는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나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노인들은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삼치는 살이 연하고 지방질이 많아 다른 생선에 비해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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