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다 무서운 치매, 예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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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치매, 예방 가능하다
암보다 무서운 치매, 예방 가능하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예방, 치료 등 전문 서비스
3.3.3치매예방 수칙 당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가 치매이다. 암 보다 무섭다고 한다.
그 이유는 치매인구가 급증해짐에 따라 자신도 치매질환을 앓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가족들에게 큰 짐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을 수 있다.
2000년 전체 인구의 7%가 65세 이상의 인구인 고령화 사회에 도달한 이후 2018년에는 전 인구의 14%(고령사회), 2026년에는 전인구의 20%(초고령사회)가 노인인구가 될 전망이다.
고령군 인구를 살펴보면 2016년 34,257명, 2017년 33,768명으로 전체 인구는 감소현상을 보이나 노인인구 비율은 2016년 25.9%(8,889명)에서 2017년 27.4%(9,253명)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경상북도 치매 유병률은 11%로 고령군의 경우에도 944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등록환자는 2017년말 521명(51.2%)에서 2018년 7월 현재 564명(59.7%)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이환기간이 길고 장기간에 걸친 장애로 인해 요양 및 개호 부담이 매우 크므로, 노인건강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따라서 치매의 진단,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역대 최초로 국가치매책임제를 발표해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범국가적으로 천명하고 치매의 조기발견 및 예방 강화 종합적 체계적 치료, 관리 전반에 대한 국가적 관리체계를 수립해 치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경상북도 최초로 고령군치매안심센터를 오늘(14일) 개소해 신경과전문의, 정신건강전문간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1단계로 기초 상담을 시행하고, 2단계로 치매 선별검사(MMSE-DS)를 시행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며, 3단계로 신경과전문의에게 의뢰되어 인지저하로 분류된 대상자에게 치매 신경심리 평가 및 치매 임상평가 등의 진단·감별검사를 시행한다.
이중 치매로 진단 분류된 대상자는 협약병원과 연계를 통한 뇌영상 검사(MRI) 및 기타 진단의학검사를 실시한다.
즉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 조기 검진 시스템의 첫 번 째 단계에 해당하는 검사 내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
검사를 통해 환자로 진단을 받게 되면 고령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간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치매관리팀의 인지재활프로그램,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치매쉼터는 치매환자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돌봄, 치료, 재활 등이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시스템이다.
또한 환자를 위한 서비스 뿐 아니라 환자 간호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치매카페가 있다.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다과가 준비돼 있는 공간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곳곳에 치매와 관련된 도서와 정보지들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치매관련 소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부담 없이 모여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환자 돌봄의 어려움을 나누며 전문 인력이 그들의 힘든 부분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환자 조호와 관련된 가족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밖에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을 위한 지문인식 및 배회인식표 보급, 치매환자치료비 지원, 치매환자가족 지지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지역사회 주민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보듬마을의 확대와 치매파트너 양성사업의 시작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함이 없으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안심 고령군을 만들어 나간다.
한편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3.3.3치매예방 수칙인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등 3가지의 즐길 것”을 주문하며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등 3가지를 금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받기, 가족과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 받기 등 3가지를 챙기기”를 당부했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예방, 치료 등 전문 서비스
3.3.3치매예방 수칙 당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가 치매이다. 암 보다 무섭다고 한다.
그 이유는 치매인구가 급증해짐에 따라 자신도 치매질환을 앓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가족들에게 큰 짐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을 수 있다.
2000년 전체 인구의 7%가 65세 이상의 인구인 고령화 사회에 도달한 이후 2018년에는 전 인구의 14%(고령사회), 2026년에는 전인구의 20%(초고령사회)가 노인인구가 될 전망이다.
고령군 인구를 살펴보면 2016년 34,257명, 2017년 33,768명으로 전체 인구는 감소현상을 보이나 노인인구 비율은 2016년 25.9%(8,889명)에서 2017년 27.4%(9,253명)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경상북도 치매 유병률은 11%로 고령군의 경우에도 944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등록환자는 2017년말 521명(51.2%)에서 2018년 7월 현재 564명(59.7%)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이환기간이 길고 장기간에 걸친 장애로 인해 요양 및 개호 부담이 매우 크므로, 노인건강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따라서 치매의 진단,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역대 최초로 국가치매책임제를 발표해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범국가적으로 천명하고 치매의 조기발견 및 예방 강화 종합적 체계적 치료, 관리 전반에 대한 국가적 관리체계를 수립해 치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경상북도 최초로 고령군치매안심센터를 오늘(14일) 개소해 신경과전문의, 정신건강전문간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1단계로 기초 상담을 시행하고, 2단계로 치매 선별검사(MMSE-DS)를 시행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며, 3단계로 신경과전문의에게 의뢰되어 인지저하로 분류된 대상자에게 치매 신경심리 평가 및 치매 임상평가 등의 진단·감별검사를 시행한다.
이중 치매로 진단 분류된 대상자는 협약병원과 연계를 통한 뇌영상 검사(MRI) 및 기타 진단의학검사를 실시한다.
즉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 조기 검진 시스템의 첫 번 째 단계에 해당하는 검사 내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
검사를 통해 환자로 진단을 받게 되면 고령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간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치매관리팀의 인지재활프로그램,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치매쉼터는 치매환자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돌봄, 치료, 재활 등이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시스템이다.
또한 환자를 위한 서비스 뿐 아니라 환자 간호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치매카페가 있다.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다과가 준비돼 있는 공간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곳곳에 치매와 관련된 도서와 정보지들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치매관련 소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부담 없이 모여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환자 돌봄의 어려움을 나누며 전문 인력이 그들의 힘든 부분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환자 조호와 관련된 가족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밖에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을 위한 지문인식 및 배회인식표 보급, 치매환자치료비 지원, 치매환자가족 지지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지역사회 주민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보듬마을의 확대와 치매파트너 양성사업의 시작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함이 없으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안심 고령군을 만들어 나간다.
한편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3.3.3치매예방 수칙인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등 3가지의 즐길 것”을 주문하며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등 3가지를 금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받기, 가족과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 받기 등 3가지를 챙기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