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단백질 변형 막는 토종 치매치료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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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는 일반인보다 작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되면서 생긴 노인반(senile plaque),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은 신경섬유다발이 뇌에 쌓이면서 건강했던 신경 세포들이 죽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약 40년에 걸쳐 진행·악화하는 동안 베타-아밀로이드는 초반 20년 동안, 변형된 타우 단백질은 기억력이 떨어지는 20년 무렵부터 치매 증상이 악화하는 내내 증가하기 때문에 각각 예방·치료적 접근에 적합하다”며 “타우 치료항체가 사실상 실패한 베타-아밀로이드 치료항체의 실패를 극복, 치료제 개발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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