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 결핍증, 흰쌀밥과 밀가루 즐기면 발생확률 높아…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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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결핍증이 화제다. 비타민B 결핍증은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독성 물질과 관련이 있다. 흡연이나 과로 등을 하면 몸에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독성 물질이 쌓여 혈관을 공격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비타민 B는 '호모시스테인'을 낮춰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 결핍증은 비타민 B가 풍부한 식품을 잘 챙겨 먹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민B 결핍증에 효과있는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와 견과류, 달걀과 치즈 등이 있으며 현미 같은 도정하지 않은 곡류에도 많다.
때문에 흰 쌀밥과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비타민B 결핍증이 발생하기 쉽다.
노인 또는 식사를 잘 못하거나 또는 심혈관계 위험이 높은 경우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B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타민B 결핍증은 비타민B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비타민B1이 부족할 경우 신경장애와 심장기관에 문제가 나타난다.
비타민B2 결핍증상은 구각염(입꼬리에 부스럼이 나고 갈라져서 생기는 염증), 지루성피부염이 대표적이며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곤하고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3는 결핍정도에 따라 피부염,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비타민B5 결핍 시에는 두통, 피로,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B6는 결핍 시 피부염, 구내염, 빈혈 등이 나타나는데 특히 비타민B2가 부족할 경우 증상이 심해진다.
모발성장을 돕는 비타민B7은 결핍 시 탈모증상이 나타나며 유아의 경우 성장이 지연될 수 있다.
엽산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B9는 세포와 혈액형성, 태아성장에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가임기여성이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필히 섭취해야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비타민B 결핍증, 흰쌀밥과 밀가루 즐기면 발생확률 높아…대처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