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수면 부족, 치매·암까지 유발?…‘잠들지 못하는 뇌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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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수면보고서 제 1편 - 잠들지 못하는 뇌의 경고’ 편이 전파를 탄다.
OECD 국가 中 최저 수면 국가, 대한민국! 대낮처럼 환한 밤,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우리는 잠을 잃어가고 있다. 부족한 잠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관제탑 ‘뇌’에도 치명적인 위험을 불러온다.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 숙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수면 장애를 통해 숙면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면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 수면 부족, 뇌 건강을 위협한다!
얼마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백동범(62) 씨. 오랜 시간 언론사에서 몸담았다가 은퇴한 그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잠은 늘 뒷전으로 미뤄왔다. 직장생활을 할 때나 지금이나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일이 없다는 그는 갑작스런 뇌졸중이 수면의 문제 때문일 수 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수면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 수면다원검사 결과 그 짧은 수면마저도 시간당 78회 이상 숨이 막히는 심한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숙면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