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단백질 변형 막는 토종 치매치료제 만든다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조회수 : 1,981본문
타우단백질 변형 막는 토종 치매치료제 만든다
아델, 범부처신약개발단 지원 선정
생쥐 알츠하이머 치료항체 첫 개발
조기진단 키트 개발도 추진하기로
|
국내 한 바이오벤처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알츠하이머 치매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우단백질의 변형을 억제하는 신개념 항체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아델은 치매 치료항체 선도물질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 3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후원하는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델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뇌과학교실 교수인 윤승용 대표가 창업했다. 치매 생쥐 모델에서 타우 단백질의 변형을 억제, 기억력 감퇴 등 치매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좋은 생쥐 알츠하이머 치료항체(아델-Y01)를 세계에서 처음 개발했다. 타우 단백질이 변형되면 신경세포 간 정상적인 연결(시냅스)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