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의 징후를 혈액이나 코 점막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잇따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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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은 발병에 가까워지면 뇌 속에 '인산화 타우'라는 단백질이 축적됨. 혈액이나 코 점막에 포함돼 있는 인산화 타우 단백질은 미량이어서 고감도 검출기술이 요구됨.
- 타우와 결합해 빛이 나는 물질을 표지자로 하는 측정법이 개발됨. 빛의 세기로 그 양을 알 수 있으며, 0.1 ml의 혈액만 있으면 검출이 가능.
- 코 점막에는 냄새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세포가 모여있으며 이를 통해 인산화 타우가 조금씩 새어나옴. 면봉으로 코 점막을 묻혀 검사하는 방법으로, 비슷한 단백질 가운데 타우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을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