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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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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제 개발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치매 분야에도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가 도입되고 있다.

DTx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며,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등이 활용되고 있다. 즉,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IT기술’과 ‘의약기술’이 융합하여 탄생한 독립 기술분야이다.

DTx는 기존 치료법과 병행하여 그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약물과 달리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약물에 비해 개발 비용이 매우 적게 들고 배포 및 관리 비용이 저렴하며, 환자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데이터를 쉽게 수집해 맞춤 분석·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DTx는 1세대인 합성의약품, 2세대로 불리는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3세대의 치료제로 분류된다. 현재 디지털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동향’에 따르면, 미국 내 DTx의 시장규모는 2017년 1조원에서 해마다 30%씩 성장해 2023년에는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 1호 DTx는 미국의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를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리셋(reSET)’이다. ‘리셋’은 2017년 미국 FDA로부터 환자치료 용도로 첫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약물중독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를 수행한다. 또한, 페어테라퓨틱스는 2018년도에는 미국 FDA로부터 아편 중독 DTx ‘리셋오(reSET-O)’를 허가 받았다.

미국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사(Proteus Digital Health)가 일본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과 개발한 DTx ‘아빌리파이 마이사이트(Abilify MyCite)’는 2017년 11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아빌리파이 마이사이트’는 스마트 알약으로 약제에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환자의 약물 섭취 여부를 디지털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치매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로 인해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잊고 약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 약 복용을 건너뛰기도 한다. 만일, ‘아빌리파이 마이사이트’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치매약이 개발된다면, 치매약의 복약 순응도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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