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보다 '치매와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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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케이건이 쓴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사람은 죽은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육신이 죽은 뒤에도 영혼은 남을 것이라는 희망(?)은 사람들을 도덕적이고 선한 삶으로 이끌기도 한다. 언젠가 인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람이 사망하기 직전 몸무게를 측정하고 사망 직후 몸무게를 재었더니 몇 그램의 차이가 있어, 이것이 영혼의 무게라고 주장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