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치매 관리 대안 '인지중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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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김씨 할아버지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 3년이 지났으나, 착한 치매 증상을 잘 유지 중입니다. 배우자인 이씨 할머니는 1주일에 3차례 이뤄지는 치매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할아버지의 손을 꼭 붙잡고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씨 할아버지가 센터에서 받는 프로그램은 인지중재치료입니다.
김씨 할아버지는 자극 치료, 회상 치료, 음악 치료, 미술 치료를 할머니와 함께 받으며,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치매임을 느끼고 우울해 하던 할아버지의 표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근에는 할머니와 함께 매일 아침저녁으로 공원을 30분 정도 걷는 산책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연구에서는 모든 인지중재치료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만 김씨 할아버지처럼 집중적이고 꾸준한 인지중재치료가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치매 관리가 본격화 되면서, 인지중재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스토리펀딩 9회에서는 국내 인지중재치료의 전문가인 인하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최성혜 교수 만나 치매 치료에 있어서 인지중재치료가 가질 수 있는 역할과 기대 등 전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