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는 무슨 얘기 하나" 세계 최초 쥐 언어 분석AI ‘딥찍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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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무슨 얘기 하나?]
- 쥐를 포함한 설치류는 초음파를 통해 동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사회적 동물로 알려져 있다. 설치류가 내는 초음파는 사람의 귀가 듣는 주파수보다 높아 직접 들을 수 없다.
- 과학자들이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약 20가지의 초음파 발성 레파토리를 가지고 아주 풍부한 대화를 나눈다.
- 실험쥐들은 설탕과 같은 보상을 기대하거나 동료와 놀 때 가장 행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동일한 초음파를 반복적으로 냈다. 하지만 암컷 쥐가 나타난 경우 마치 구애를 하듯 초음파 패턴이 복잡해졌다. 늑대의 휘파람과 동일한 초음파를 내기도 했다. 암컷의 냄새의 맡을 순 있지만 볼 수 없자 쥐들이 내는 초음파는 더 복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런 발견은 수컷 쥐가 구애를 위해 초음파를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